(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첫회부터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오상원)에서는 전 고부 관계인 사피영(박주미 분)과 김동미(이혜숙 분)의 매콤한 전 고부대첩부터 이시은(전수경 분)과 서반(문성호 분)의 이상기류, 신기림(노주현 분) 혼령의 등장, 판사현(강신효 분)과 송원(이민영 분)의 아이인 바다의 출산 이야기가 담겼다.
이런 가운데 '결혼작사 이혼작곡3'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6.3%(닐슨코리아 제공), 분당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라디오국 회식 중이던 사피영이 딸 지아(박서경 분)가 갑자기 신유신(지영산 분)의 집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아미(송지인 분)와 지아가 마주칠까 재빨리 이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피영은 지아를 이용해 아미를 내쫓으려는 김동미의 저의에 분노했고, 김동미가 신유신에게 사심을 갖고 있고 신기림과 불륜으로 결혼을 했던 사실을 폭로한 뒤 김동미에게 뺨을 맞았다.
하지만 도자기를 깨며 맞대응한 사피영은 집에 돌아온 신유신의 뻔뻔한 행동에 "본인 행동이 떳떳하면 지아한테 알리고, 허락 맡고 바람피우지 그랬어"라고 비아냥거려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를 본 아미는 "언니, 언니가 끝내라면 나갈게요"라며 울컥해 공조의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부혜령(이가령 분)이 매니저의 차 사고로 자리를 뜨자 이를 도와주려 서반까지 나섰고, 홀로 남은 이시은은 씁쓸하게 술을 마셨다. 이후 이시은이 계산까지 하고 간 걸 알게 된 서반은 이시은에게 전화를 걸어 시 낭송을 칭찬했고, 이혼 소식에 만남을 제안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만나서 숙취 약을 건넨 서반은 이시은이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했다는 소식에 "이해가 안 가네 솔직히, 같은 남자로서"라고 편을 들었고, "불편할 수 없는 사이예요, 우리"라는 묘한 말로 의문을 안겼다.
여기에 이시은을 향해 서반은 코트를 벗어주며 "이시은, 우리 만났었어"라는 폭탄 발언을 꺼내 이상기류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출산 예정일 1주일 전에 진통이 온 송원은 판사현과 첫날밤을 회상하며 고통을 참아냈다. 판사현은 송원이 힘들어하자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송원은 출산이 임박하자 분만실에서 판사현을 내보냈고, "사랑해, 힘내"라고 가볍게 안아준 판사현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아기 울음소리로 출산을 알게 된 판사현은 전화가 온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아기를 안아본 송원은 "아가, 우리 애기, 엄마야"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2회 예고에서 판사현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또한 박해륜(전노민 분)은 구안와사로 입이 삐뚤어지고, 지아가 죽은 신기림의 노래를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2회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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