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본부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획은 알 수 없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여러 라인을 접촉했을 때 한 번도 여론조사 방식이 테이블에 안 올라왔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같은 날 오후 1시 야권 단일화 결렬을 발표했다. 권 본부장은 "단일화에 대해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이 미온적인 게 아니냐'는 말씀도 있었지만 저희들은 공개적으로 단일화 협상에 나서는 것이 오히려 단일화를 어렵게 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에 물밑으로 굉장히 많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2월 3일부터 안 후보께서 언급한 장제원(국민의힘)·이태규(국민의당) 라인 외에 성일종 의원과 인명진 고문 등도 진행했고 이철규·윤상현 의원, 신재현 상임고문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후 양측의 단일화 소통 창구는 장제원 의원, 이태규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라인으로 일원화했다.
권 본부장은 "어제 안 후보 측이 중간에 그만두는 데 대한 추가적인 명분을 요구해 그 부분에 대한 협상도 완료됐다"며 "사실 저희는 오늘 단일화가 성사됐다는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참 아쉽다"고 토로했다.
권 본부장은 "어제 안 후보 측이 중간에 그만두는 데 대한 추가적인 명분을 요구해 그 부분에 대한 협상도 완료됐다"며 "사실 저희는 오늘 단일화가 성사됐다는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참 아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늘 윤 후보께서 안 후보와 직접 회동을 요청하신 만큼 오늘이든 내일이든 언제든 빠른시간 내 두 후보가 만나 다시 한번 야권 통합을 통한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좋은 만남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라고 희망의 끈을 놓치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