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 방식(ARS·전화면접)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이 후보(왼쪽)와 윤 후보.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차기 대선 지지율이 ARS(자동응답)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위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ARS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은 각각 43.2%와 45%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다. 
이 후보 지지율은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인 지난 21일 43.7%에서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42.2%에서 2.8%포인트 상승해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주 두 후보 격차는 1.5%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면 같은 기관인 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전화면접방식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면접 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은 각각 43.8%와 36.1%로 조사됐다. 두 후보 격차는 7.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