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F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전쟁 갈등을 고려해 IJF 명예 회장이자 명예 대사인 푸틴 대통령의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정·재계 인사에게 경제 제재를 가한 가운데 IJF가 국제 스포츠 단체로는 사실상 최초로 푸틴 대통령 개인을 징계한 셈이다. 푸틴 대통령은 열렬한 유도 팬이자 유도 유단자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유도 코치였던 바실리 쉐스타코프 등과 함께 유도 교본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러시아 선수의 유도 결승전 관람을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