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적기 아에로플로트.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영국과 독일을 포함한 36개국의 항공사가 러시아 내에서 항공편을 운항할 수 없도록 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민간항공 당국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항공사가 운영하거나 러시아에 등록된 민간 항공기의 비행을 금지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번 제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 각국은 러시아 비행기의 영공 진입을 금지하는 제재를 잇따라 발표했다.


여기에는 Δ독일 Δ영국 Δ이탈리아 Δ스웨덴 Δ덴마크 Δ오스트리아 Δ네덜란드 Δ에스토니아 Δ라트비아 Δ리투아니아 Δ슬로베니아 Δ핀란드 Δ불가리아 Δ체코 Δ폴란드 등이 동참했다.

캐나다 또한 러시아 항공기에 대한 영공 폐쇄 조치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각국의 영공 폐쇄로 인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아에로플로트 항공기 SU2458편이 발트해 상공에서 돌아갔다.


러시아 항공기가 유럽 하늘길에서 차단되면 일단 남쪽으로 우회하면서도 중동의 위험 지역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부담이 막대해진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