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실패담 (제공 국립극단)©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지난 1년간 개발한 연극 6편을 오는 9일부터 5월1일까지 차례로 선보인다.
작품개발사업 '창작공감: 작가·연출'을 통해 작품 6편은 Δ밤의 사막 너머 Δ금조 이야기 Δ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 Δ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미지의 세계로, 엘사 아님) Δ커뮤니티 대소동 Δ소극장판-타지 등이다.

'밤의 사막 너머'는 9일부터 20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초연하며 신해연이 쓰고 동이향이 연출했다. 이 연극은 옛 친구 보리를 찾아 꿈의 공간으로 먼 길을 떠나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미지의 세계로, 엘사 아님)'은 같은 기간에 소극장판에서 초연한다. 이 작품은 김미란이 연출과 구성을 맡았으며 농인 배우와 청인 배우가 각각 1명씩 출연한다.

이 작품은 각자의 언어인 수어와 구어로 소통하며 농인 배우 박지영에 대한 연극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국수어통역사가 무대 측면에 자리하고 있지만, 일부 대사에는 의도적으로 통역을 제공하지 않는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창작극을 꾸준히 개발하고 공연하는 것은 국립극단의 큰 과제 중 하나"라며 "긴 시간을 거쳐 만든 본 공연을 통해 동시대 화두를 다루는 다양한 극들이 관객과 성공적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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