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0만4960명이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날 동시간 대비 13만3917명에서 7만1043명이나 급증했다. 기존 역대 최다인 지난달 23일 17만1451명, 전날 같은 시각 13만3917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 2일 1시 기준 확진자는 22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확진자 수는 17만1452명→ 17만16명→ 16만5890명→ 16만6209명→ 16만3566명→ 13만9626명→ 13만8993명으로 하루 평균 15만3390명이다.
이날 집계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12만5245명(61.1%), 비수도권서 7만9715명(38.9%)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6만7322명▲서울 4만6938명 ▲경남 1만1391명, ▲인천1만985명 ▲부산 1만890명 ▲경북 6967명 ▲대구 6900명 ▲충남 6243명 ▲충북 5573명 ▲대전 5338명 ▲광주 5180명 ▲울산 5141명 ▲전남 4996명 ▲강원 4932명 ▲전북 2661명 ▲제주 2103명 ▲세종 1400명 등이다.
특히 이날부터 전국의 식당, 카페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방역패스제가 모두 중단되고 확진자 동거인의 격리의무도 없어지는 등 방역 조치가 추가로 대거 완화돼 확진 규모를 더욱 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 청장은 "현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정점은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로 폭넓게 예측됐다"면서 "유행 규모는 하루 최대 18만명대에서 35만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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