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독일에서 온 다니엘과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가 출연했다. 이날 다니엘은 "독일 사람이 한국에 와서 제일 놀라는 게 뭔지 아냐"며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하게 생긴 절 표시(卍)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독일에서 하켄크로이츠 티셔츠를) 가지고 있거나 공공장소에서 보여주거나 판매하면 징역 3년"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이경이 "서울 봉은사 지나다가 절 표시를 보고 깜짝 놀랐겠다"고 말하자 다니엘은 "처음 본 게 봉은사였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하켄크로이츠에 대해 "그 상징 자체가 오래됐다"며 "몇 만 년된 상징을 국가 사회주의 사상의 상징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알베르토도 "이탈리아에서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문신이나 티셔츠에 사용하면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일본이 욱일기 이야기를 할 때 옛날부터 써왔으니 올림픽에서도 흔들어도 된다고 주장한다"며 "같은 논리를 하켄크로이츠에 적용하면 난리난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 깃발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