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독일 물류 대기업 DHL은 2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운송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HL은 성명을 내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들 국가에 대한 선적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자회사 지멘스에너지도 러시아내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광범위한 제재와 그 영향을 계속 검토하는 동안 신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모기업 지멘스도 러시아 내 신규 사업 및 해외 배송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기업들의 사업 중단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러시아가 서방의 전방위 경제·금융 제재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 애플과 구글, 포드, 보잉 등 러시아에 등을 돌리는 기업은 점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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