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 관련 불만을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드러냈던 수원FC 이승우(오른쪽)가 벌금 250만원 징계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전북현대전에서 뛰는 이승우. /사진=뉴스1
심판 판정 관련 불만을 인스타그램에 드러냈던 수원FC 이승우가 벌금 25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상벌위원회를 통해 이승우에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19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승우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하다 전북 홍정호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당시 심판은 정상적인 수비 상황이라 판단하고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경기 다음날 이승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정호와 경합하는 장면과 함께 이해할 수 없다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심판 판정에 불만이 있다는 의미로 보였다.

이에 상벌위원회는 해당 게시물이 K리그 상벌 규정에 의해 금지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이승우에게 제재금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