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은 3일 오전 9시 47분 전거래일대비 261원(29.26%) 내린 6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온
바이온 주가가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 47분 바이온은 전거래일대비 261원(29.26%) 내린 631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3년 설립된 바이온은 산업용 화학제품 제조로 성장한 회사다. 다양한 산업 간 융·복합 시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 발굴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적자 확대에 감자(자본 총액을 줄이는 일) 소식까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일 바이온은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2대 1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수는 6690만777주에서 3345만388주로 줄어들 예정이며 자본금은 334억5038만8500원에서 167억2519만4000원으로 변경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5월 3일이다.

바이온은 전일 지난해 실적도 공시했다.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은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4.8% 늘었다. 매출액은 39.2% 줄어든 135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전년대비 62.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