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1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주차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서예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서예지가 이웃과 주차 시비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씨의 부모와 같은 빌라에 거주한다고 소개한 A씨는 지난해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씨 가족과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예지가 일주일에 부모 집에 3번씩 오는데 주차를 아무렇게나 해서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며 "4년 동안 고통이 이어졌다"며 호소했다. 이어 "서예지의 부모가 공용 계단에 반려견 울타리를 설치해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서예지의 부친이 신체를 민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서씨는 변호사와 함께 A씨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A씨는 "서예지가 사과하면서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올리는 건 아니죠?'라고 말했다"며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해당 글은 타 커뮤니티로 공유되지 않아 알려지지 않았으나 SBS연예뉴스가 3일 서예지 소속사의 입장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보도 이후 소속사 측은 "서로가 오해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예지씨 가족은 이웃의 항의를 받은 후 마음을 다해 사과를 표했다"고 해명했다.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A씨 말에는 "진정성이라는 건 상대가 느끼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얼마 뒤 가족이 이사했다. 잘 정리해서 원만히 해결된 부분"이라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해 4월 전 연인 김정현이 지난 2018년 '시간'을 촬영할 당시 스킨십 삭제와 동료 배우 등에게 무뚝뚝한 태도를 요구하는 등 그를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학교 폭력 의혹과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활동을 중단했으나 현재 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