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33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48포인트(1.18%) 하락한 2714.6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0.50포인트(0.38%) 하락한 2736.58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4억원과 12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272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72포인트(0.96%) 하락한 903.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3.85포인트(0.42%) 하락한 908.47에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원과 34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이 96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확대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전거래일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출회 가능성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한때 우크라이나 사태에 극단적으로 쏠렸던 시장의 관심이 연준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금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 2월 고용지표 경계심리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방 압력인 높은 하루가 되겠으나 전반적인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예상보다 견조한 2월 수출 지표에 확인된 실적 체력 등이 지수 하방 경직성을 확보시켜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