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오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앞에서 열린 광주·하남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아마추어'라고 지적하며 자신이 국정 운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5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 앞 유세에서 "대통령을 유능하고 책임감 있고 실력 검증된 프로에게 맞기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자신이 '프로'라는 점을 내비쳤다. 윤 후보에 대해선 "초보 아마추어가 국정 연습하게 할 건가"라고 자신과 비교했다.

그는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뜻을 아전인수하는 건 정말 주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나는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한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국민의 충실한 일꾼, 유능한 대리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과 관련해선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특별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해 보험을 들듯 조금씩 더 지원하자"며 "국민의 마음을 믿고 광범위한 특별 재난에 대해 국가 보상과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한반도 긴장조성 행위를 엄중히 규탄한다"며 "서로 대화하고 함꼐 사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데 하필이면 선거 때, 또 투표하는 날에, 어딘가에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 시기에 이런 행위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비판했다. 이 후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세계에서 비난을 받고 러시아는 이제 아주 나쁜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며 "그게 정의가 아니겠느냐. 무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