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 사진=장동규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됐다. 첫날부터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리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가 이날 오후 6시 마감됐다. 최종 투표율은 7시 이후 공개될 전망이다.

선관이는 이번 사전투표가 역대 선거 중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533만297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34.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26.06%)을 뛰어넘는 것이다. 또한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24.95%)보다도 높다.

지역별로는 5시까지 전남이 49.48%로 가장 높았고, 전북 46.39%와 광주 45.72%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31.3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서울은 34.66%로 전국 평균을 소폭 하회했다.

한편 투표 종료는 오후 6시이지만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는 마감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