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너비스는 11일 오후 1시 52분 전거래일 대비 2050원(6.5%) 하락한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에너비스
국제유가의 하락에 중앙에너비스가 약세다.

11일 오후 1시 52분 중앙에너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2050원(6.5%) 하락한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46년 설립된 중앙에너비스는 석유류 판매 등을 영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무연휘발유, 저유황경유, 등유를 취급하는 액체연료 제품 도매 회사다.

이날 주가 약세는 최근 크게 치솟은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68달러(2.47%) 내린 배럴당 106.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1.63% 하락한 배럴당 109.33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국제유가는 미국 주재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 협의체에 증산을 요청할 것이라는 발언에 전거래일 대비 12%대 떨어지며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하지만 수하일 알 마즈로이 UAE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앞선 대사의 발언을 철회하고 OPEC+ 산유국들의 기존 합의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