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최근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특별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에게 판매 수익이 돌아가는 AC밀란 유니폼. /사진=AC밀란 홈페이지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특별 유니폼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밀란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특별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 상의 전면엔 밀란 엠블럼과 우크라이나 국기를 넣었고 어깨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띠를 둘렀다. 광고 스폰서가 들어가는 자리엔 "AC 밀란은 평화를 위한다"는 문구를 넣었다. 

유니폼 후면에는 우크라이나 레전드 셰브첸코의 이름과 그의 밀란 시절 등번호 7번을 새겨 넣었다. 해당 유니폼의 판매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한다.

셰브첸코는 최근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를 비난하며 전쟁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밀란은 홈경기에서 전광판에 셰브첸코가 전하는 전쟁 반대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셰브첸코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그리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밀란에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