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9분 룽투코리아는 전거래일대비 1900원(29.73%) 떨어진 449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블록체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 도미너스게임즈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P 열혈강호에 대한 블록체인 게임의 독점적인 사업권과 관련, 원작자와 협의되지 않은 블록체인 게임들에 강경한 대응을 진행할 것을 룽투코리아와 위메이드에 통보했다.
도미너스게임즈는 열혈강호 IP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독점적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게임 퍼블리셔로 P2E(돈 버는 게임) 게임을 비롯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원작자와 계약을 체결해 '열혈강호 for kakao'에 P2E 모델을 도입한 '열혈강호 글로벌'을 개발을 진행했으나 상호간에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며 룽트코리아 측이 블록체인 서비스 부분에 관해 원작자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전명진 도미너스게임즈 전명진 대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중인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on Wemix'는 원작자들의 허락을 받지 않은 게임"이라며 "블록체인 게임은 기존 게임과는 달리 계약 기간이 지나도 게임내 자산이 사라지지 않는 특성이 있고, '열혈강호'라는 이름을 마케팅에 활용해 가상화폐를 홍보하거나 '열혈강호' 게임을 통해 토큰을 발행하는 것은 기존에 룽투코리아 측이 허락받은 저작권의 사용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어서 별도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해 '열혈강호' 저작권의 사용을 허락할 수 없음을 수차례 밝혔으며, 룽투코리아는 이를 인정한 사실이 있지만 그럼에도 룽투코리아가 원저작자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티저 페이지에 이어 사전예약까지 오픈을 단행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의 저작권 침해행위에 정면으로 대항해 게임산업에서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선 위메이드가, 원저작자의 저작권을 무시하고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는 룽투코리아의 위법행위에 가담해 선의의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도미너스게임즈는 룽투코리아가 즉각적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원저작권자와 함께 룽투코리아의 불법적 행위에 대하여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게임산업에서 저작권이 정당하게 보호되는 산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