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과 이중근 우정의료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금천구는 14일 부영그룹 의료법인 우정의료재단과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천구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우정의료재단은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2017년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했다.


종합병원은 시흥동 996번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총 809병상 규모다.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옥상 헬리포트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와 33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한다.


병원은 지난달 환경영향평가와 건축허가를 통과했다. 기공식은 4월2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중 착공, 2026년 1월 준공이 목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형종합병원이 건립되면 금천구민은 물론 서울 서남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금천구 대형종합병원 조감도(금천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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