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뭄으로 밭작물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에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용수공급에나섰다./해남군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김신환)은 겨울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특별용수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남지역 겨울강수량이 2021년 12월 6.7㎜, 2022년 1월 3.1㎜, 2월 1.9㎜, 3월 18㎜로 2021년 11월 77.9mm 내린 이후 강수량이 매우 적어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해남군의 경우 양파, 마늘, 배추 등 노지 월동작물 재배농가가 많아 2~3월에 가뭄이 발생하게 되면 월동작물의 생육에 매우 타격을 입게 된다.


영산강사업단은 지역농가의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화원, 문내, 황산양수장 등 해남군과 긴밀히 협의해 양수장을 가동해 2304ha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가뭄이 지속될 경우 무안군, 함평군 지역에도 용수를 공급 할 계획을 하고 있다.

홍경필 영산강사업단 유지관리부장은"월동작물에 대해 가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양수장 등을 활용해 특별용수공급을 실시하고 있다"면서"본격적인 영농기철에도 농가에 농업용수 공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