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포스코의 철강을 가공하는 업체를 상대로 철강재 21억원어치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 조사 끝에 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와 배임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와 일당 B씨를 18일 검찰에 송치했다.
주범 A씨는 2020년 2월부터 약 1년간 50회에 걸쳐 21억원 상당 2900여톤의 철강재를 무단으로 빼돌리고, 이 사실을 숨기려 재고 확인서 등을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 일당은 혐의를 일부 부인하다가 경찰이 금융계좌를 분석하는 등 범죄 혐의를 입증하자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검찰에 A씨를 구속 송치하는 한편 B씨는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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