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측과 연계된 혐의를 받는 자국 내 11개 정당의 활동 제한을 발표했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16일 미 의회를 상대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연계된 혐의를 받는 자국 내 11개 정당의 활동 제한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한 연설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의회 내 가장 큰 친러 정당 중 하나인 '포 라이프'를 언급했다.


이 외에도 샤리아당, 아워스, 좌파 세력 연합, 우크라이나 진보 사회당, 우크라이나 사회당, 사회당, 블라디미르 살도 블록 등에 대해서도 활동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법무부는 이같은 활동 제한 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계엄령이 유지되는 한 이 제한 조치가 지속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