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의 22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도시의 90%가 파괴됐다. 사진은 마리우폴의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도시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이 도시의 약 90%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건물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우크라이나 여성 마리아 피오도로바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5일 동안의 이동 끝에 우크라이나를 벗어나 폴란드 메디카에 도착했다. 피오도로바에 따르면 마리우폴은 90%가 파괴됐고 모든 건물이 전소됐다.

실제로 AP통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마리우폴 거리는 파편들로 가득찼고 주민들은 보급품을 수레로 나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우폴서 최소한 2300명의 민간이 사망했다.


또 다른 우크라이나 여성 율리아 본다리에바라 역시 국경을 넘어 폴란드에 도착했다. 그는 마리우폴에 여동생을 남겨둔 채 떠났으나 현재 러시아군은 아무도 마리우폴을 떠나지 못하도록 강제하고 있어 동생이 도시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