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와 김태진이 배우 손예진, 현빈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결혼식을 앞둔 배우 현빈과 손예진 커플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줄을 잇고 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했다. 이날 김태진은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관한 퀴즈를 냈다. 김태진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연예 프로그램 리포터를 오래 한 김태진에게 “현빈 본 적 있냐. 어떤 분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진은 “현빈을 많이 봤다. 너무 잘생기고 매너가 좋다. 특히 턱선으로 종이도 벨 수 있을 것 같다”고 현빈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팬 서비스도 정말 좋다. 사인 요청 다 들어주고. 너무 좋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저는 손예진씨랑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정말 털털하다. 두 분 정말 잘 만난 것 같다"면서도 “청첩장이 없는 한 (결혼식에) 가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의 ‘그 남자’를 선곡한 박명수는 “이제와서 보면 손예진 씨를 위한 노래가 아닌가 싶다. 현빈은 못하는 게 뭐냐.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라며 “단점이 있을 텐데,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전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언론과 외부엔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첫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도 함께 촬영했으며 종영 후인 지난해 1월부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손예진과 현빈은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사실을 전했다.


현빈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고 알렸다.

손예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세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