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전에 선봉장으로 나선다. 수문장 조현우(울산)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 10차전을 치른다.
9차전까지 7승2무(승점 23)를 기록한 한국은 UAE전 승리 시 이란(승점 21)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지난 24일 이란전과 마찬가지로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전방에 황의조가 원톱으로 출격하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좌우에 배치됐다. 중원에 정우영(알 사드)과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이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김태환(울산)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한편 송민규(전북)는 공식 훈련 중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UAE와 역대 전적에서 통산 20차례 맞대결을 펼쳐 13승5무2패로 앞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고양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도 황희찬의 페널티킥골로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2006년 1월 친선경기 0-1 패배 이후 UAE 상대 6연승을 내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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