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무기를 지원한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벤 월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35개 이상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장갑차와 장사정포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했다. 하지만?국방부 대변인실은 1일 "무기를 지원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현지 매체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보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월리스 장관은 이날?"러시아군의 공격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장사정포"라며 "우크라이나에 장사정포와 탄약 등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요청한 탱크는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35개국 이상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합의한 무기들은 앞서?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지원한 무기들보다 "더욱 공격적"이라는 것이 가디언의 평가했다. NATO 회원국들은?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 등을 지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서방에 탱크와 전투기 등을?요청한 상태다. 다만 NATO는 전투기를?포함해 공격용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경우 전선이 확장될 것을 우려해 거절하고 있다. 실제로 NATO는 러시아 공군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우려해?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비행금지 구역 설정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