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로 보면 주당 순이익이 전년대비 늘어난 현대건설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배당성향을 각각 30%포인트 이상씩 줄였다. 실적 하락으로 주당 순이익이 떨어진 HDC현대산업개발은 반대로 배당성향을 늘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평 10대 건설기업의 지난해 주당 순이익은 평균 7202.8원을 기록해 전년(6780.1원) 대비 6.23% 증가했다. 하지만 현금배당성향은 같은 기간 7.19%포인트 하락한 19.36%를 기록했다.
올 2월 기업공개(IPO)를 계획했다가 주식시장 상황이 악화돼 철회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액면 분할(5000원→500원)을 감안, 주당 순이익(2371.6원→3458원)이 45.8% 늘었으나 주당 배당금(1500원→1100원)은 26.7% 줄었다. 배당성향 역시 같은 기간 63.3%에서 31.8%로 31.4%포인트 감소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2.6% 증가한 2480억원을 기록했다.
'IPO 철회' 현대ENG, 순이익 급증 등 실적 향상에도 배당 줄여…주식가치 떨어진 HDC현산, 배당 늘려시평 1위 삼성물산은 이재용(이하 지분율 18.13%) 이부진(6.24%) 이서현(6.24%) 삼성생명공익재단(1.07%) 등 특수관계인이 33.75%를 보유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주당 순이익이 전년대비 57.9% 증가하면서 배당률 역시 5.8%포인트 올려 10대 건설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당초 올 2월 기업공개(IPO)를 계획했지만 증시 악화와 시장의 저평가로 인해 일정을 연기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향상과 함께 이익 증대에도 배당은 낮췄다. 회사 측은 신사업을 위해 배당을 줄이는 대신 유보금을 늘렸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판단은 다소 다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엔지니어링 IPO 전 총수 지분의 구주매출 구조와 수급 불안 우려 등이 모회사인 현대건설 주가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38.62%) 정의선(11.72%) 현대글로비스(11.67%) 현대글로비스(9.35%) 현대모비스(9.35%) 정몽구(4.68%) 등으로 특수관계인이 지분 85.39%를 보유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최대주주인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20.95%) 현대모비스(8.73%) 기아(5.24%) 등이 34.92%를 보유했다. 현대건설은 주당 순이익이 전년대비 230.4% 증가했음에도 배당률을 38.1%포인트 낮췄다.
GS건설은 주당 순이익이 23.3% 증가했지만 현금배당성향을 3.8%포인트 낮췄다. GS건설은 허창수(8.28%) 허진수(3.55%) 허명수(2.84%) 허태수(1.79%) 허윤홍(1.56%)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23.64%를 보유했다.
반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당 순이익이 17.2% 낮아진 가운데 배당률을 4.4%포인트 높여 22.4%를 배당했다. HDC현산은 지주회사인 HDC가 지분 41.52%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HDC 지분은 다시 정몽규 회장(33.68%) 엠엔큐투자파트너스(5.62%) 등이 보유했다.
중견 건설회사 중흥건설그룹에 인수·합병(M&A)된 시평 5위 대우건설은 산업은행 체제 하에서 배당을 못했다. 실제 흑자로 돌아선 2017년 이후 5년째 배당이 없었다. 새 주인을 맞은 이후 현금배당성향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당초 올 2월 기업공개(IPO)를 계획했지만 증시 악화와 시장의 저평가로 인해 일정을 연기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향상과 함께 이익 증대에도 배당은 낮췄다. 회사 측은 신사업을 위해 배당을 줄이는 대신 유보금을 늘렸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판단은 다소 다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엔지니어링 IPO 전 총수 지분의 구주매출 구조와 수급 불안 우려 등이 모회사인 현대건설 주가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38.62%) 정의선(11.72%) 현대글로비스(11.67%) 현대글로비스(9.35%) 현대모비스(9.35%) 정몽구(4.68%) 등으로 특수관계인이 지분 85.39%를 보유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최대주주인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20.95%) 현대모비스(8.73%) 기아(5.24%) 등이 34.92%를 보유했다. 현대건설은 주당 순이익이 전년대비 230.4% 증가했음에도 배당률을 38.1%포인트 낮췄다.
GS건설은 주당 순이익이 23.3% 증가했지만 현금배당성향을 3.8%포인트 낮췄다. GS건설은 허창수(8.28%) 허진수(3.55%) 허명수(2.84%) 허태수(1.79%) 허윤홍(1.56%)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23.64%를 보유했다.
반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당 순이익이 17.2% 낮아진 가운데 배당률을 4.4%포인트 높여 22.4%를 배당했다. HDC현산은 지주회사인 HDC가 지분 41.52%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HDC 지분은 다시 정몽규 회장(33.68%) 엠엔큐투자파트너스(5.62%) 등이 보유했다.
중견 건설회사 중흥건설그룹에 인수·합병(M&A)된 시평 5위 대우건설은 산업은행 체제 하에서 배당을 못했다. 실제 흑자로 돌아선 2017년 이후 5년째 배당이 없었다. 새 주인을 맞은 이후 현금배당성향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