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과 세계 2만개 매장을 보유한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은 SPC그룹 양재사옥.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과 세계 2만개 매장을 보유한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대한 비전을 실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 사업 영역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을 적용하고 국내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해외 현지 운영 노하우와 결합시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새로운 미래 성장엔진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초 통합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섹타나인’(Secta9ine)을 공식 출범시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축적한 플랫폼비즈니스 기술력과 노하우, 마케팅 역량과 인프라 자원을 결집해 만든 디지털마케팅 전문 계열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를 앞세워 세계 주요국가에 진출한 SPC그룹은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글로벌사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한국 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재 G2 국가 외에도 프랑스,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총 430여개의 파리바게뜨를 운영 중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사진=SPC그룹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진출은 미국, 중국에 이어 SPC그룹이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R&D 허브 체계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