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수는 22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지자회견을 열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신을 컷오프한 배경에 대해 많은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경선 배제에 성난 지지자들은 도당 앞에서 조해진 의원과 경남도당을 향해 심한 욕설까지 동원한 막말로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이로서 2년전 지역에서 끓임없이 나돌던 ‘밀실공천설’이 현실화 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 군수는 “2018년 7월 취임한 이후 80%가 넘는 군정 만족도를 기록하며 청렴하고 깨끗한 군정을 해왔다”며 “지방선거가 있는 올해에도 60%가 넘는 군정 지지도를 유지하며 행정에 전념해왔다”고 주장했다.
한 군수는 기자회견에 이어 국민의힘 중앙당을 방문해 재심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군수 기자회견 도중 경쟁상대인 김부영 후보가 경남도당을 방문하면서 현장을 지나치다 한 군수 지지자들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