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월28일 해남 학가항에서 김양식(황백화) 피해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뉴스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해남군 김 황백화 피해복구비로 총 6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비 지원 결정으로 해남지역 365개 어가의 보상길이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원인 미상으로 김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30개 어촌계에서 발생, 김 전체 시설량의 23%에 달하는 4만7871책(2293㏊)이 피해를 입었다.

윤 의원은 지난 2월 김영록 전남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과 함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어민들을 위로하고 정부 및 수협과 신속한 피해 지원을 논의했다.

윤재갑 의원은 "김 황백화 현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어가가 피해복구비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자연재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