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11%) 하락한 2677.57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79억원과 325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1500억원 순매도를 막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01%) 의약품(-1.83%) 종이목재(-1.29%) 음식료품(-1.19%) 등이 1% 넘게 하락했고 전기가스업(3.11%) 보험(0.97%) 은행(0.61%)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9%) 카카오(0.56%) 현대차(0.27%) LG화학(0.19%) 등은 상승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7%)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2.04%) 삼성SDI(-1.92%) 등은 하락했다. 네이버와 기아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51포인트(0.83%) 하락한 900.0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8억원과 17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46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03%) IT부품(0.80%)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음식료담배(-3.61%) 의료정밀기기(-1.88%) 유통(-1.62%)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1.78%) 엘앤에프(2.23%) 천보(1.01%) 위메이드(0.12%) 등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카카오게임즈(-1.02%) 펄어비스(-0.30%) HLB(-1.67%) CJ ENM(-1.12%)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일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관망심리가 큰 가운데 이슈에 따른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모습이 나타났다"며 "우선 외국인의 중소형주에 대한 현물 매도뿐만 아니라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까지 집중 출회하며 코스닥 지수 낙폭이 확대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