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솔로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의 경착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미국 싱크탱크인 '밀켄 이스티튜트' 컨퍼런스에서 "연준이 미국 경제를 연착륙시킬지는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연준이 이에 맞서기 위해 공격적 금리인상을 할 경우 미국 경제의 경착륙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연준은 22년 만에 금리를 최대 폭인 0.5%포인트 올리고 다음달 양적긴축 시행을 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두어 번의 회의에서 50bp(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광범위한 인식이 위원회에 퍼져있다"며 "75bp(0.75%포인트) 인상은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