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양광 발전 시장 진출 소식을 알린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문기업 누리플렉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42분 누리플렉스는 전거래일 대비 110원(1.44%) 오른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누리플렉스는 자사 베트남 법인이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 SP그룹과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P그룹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TKG태광비나에서 사용하는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TKG태광비나의 제조공장에 20㎿p 규모 옥상 태양광 솔루션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연간 최대 2만8000㎿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최대 부하 시 공장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약 10%를 제공하고 연간 2만2000톤(t)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P그룹은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으로 지난해 SP그룹의 베트남 지사가 BCG에너지(BCG Energy Joint Stock Company)와 합작회사를 설립,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누리플렉스는 2017년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하고 지능형검침 인프라(AMI)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에너지 효율화 솔루션·IT통신장비 공급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누리플렉스 베트남 법인은 2020년부터 CJ대한통운 베트남 껀터 냉동창고 지붕형 태양광 사업 등 베트남 현지에서 지붕형 태양광 사업 및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