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규제 대책을 완화한다.
17일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오늘부터 한국발 입국자 중 3차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일본 도착 후 검역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 3일간 지정시설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 검역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도 3일간 격리 후 재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야 격리가 해제됐다.
외무성은 만약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는 경우는 기존대로 격리하고, 3일째 이후 재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면 후생노동성에 신고하고 격리를 해제하도록 했다.
한국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일본이 입국자에 지정시설에서 3일간 대기를 구하는 국가는 이집트와 파키스탄, 불가리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라오스, 러시아 6개국만 남게 됐다.
그간 한국과 일본이 상호 적용하던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효력을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