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 시즌 부진하자서 선수단 요청으로 연례행사인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취소했다. 사진은 시즌 중 답답한 표정 보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시즌 부진하자 선수단 요청으로 연례행사인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취소했다.

2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10년 넘게 진행한 시즌 종료 이벤트인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취소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요청에 따라 시상식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6승10무11패(승점 58점)로 6위에 올라있다. 4위권 밖으로 밀려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오는 23일 리그 마지막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전 결과에 따라 7위로 밀리면 유로파리그(UEL)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이기면 승점 61점으로 시즌을 마친다. 해당 승점은 지난 2013-14시즌 맨유가 거둔 역대 최저 승점 기록과 같다. 팰리스를 잡지 못하면 역대 최저 승점 신기록을 경신한다.

올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진 맨유는 아약스 감독 에릭 텐 하흐가 다음 시즌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