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양극재 공장 증설 규모 확대와 호실적 전망이 나오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33분 LG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3만8000원(7.57%) 오른 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공격적인 양극재 공장 증설 추진에도 국내 경쟁사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외 경쟁사 인수, 캐나다 진출 가능성, 자회사의 공격적인 배터리 증설 등을 고려하면 양극재 증설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8529억원으로 국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석유화학 부문은 태양광 산업에 사용되는 POE(태양광 패널용 필름)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고흡수성수지(SAP) 등 고부가 다운스트림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고부가합성수지(ABS)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노후 ABS 플랜트의 재구축, 고부가 ABS 제품 비중 확대 및 미국 ABS 컴파운드 증설 등을 통해 마진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