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24일 오전 9시 1분 전거래일 대비 550원(2.25%)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나이벡

의료용품·의약품 제조·판매 기업 나이벡이 장 초반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1분 나이벡은 전거래일 대비 550원(2.25%)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세는 이날 나이벡이 '바이오 소재 해외 임상'에 대해 국가 자금을 지원받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기술상용화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은 보건복지부 주도로 진행됐다. 나이벡은 정부로부터 3년 동안 16억5000만원 규모의 해외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해외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안정적 임상 데이터를 확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나이벡은 대표 주력제품인 'OCS-B' '리제노머'(Regenomer)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제품들을 중심으로 시판 후 임상 데이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 병원에서 제품에 대한 '시판 후 임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 진출의 대상이 되는 주요 국가들은 의약품 생산과 허가, 수입 기준이 국내보다 까다롭고 학술적 데이터를 중요하게 여긴다. 충분한 양의 임상 데이터와 학술적 연구 활동을 확보할 경우 수출에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수출이 전체 매출 비중에서 93%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선정은 향후 원활한 신규 해외 시장 진출과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