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4일 오전 10시 4분 전거래일 대비 1100원(4.85%)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전력 구매비용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4분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1100원(4.85%)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구매할 때 전력도매가격에 상한을 두는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등의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된 규정에는 한국전력의 연료비 부담을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발전사와 분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1분기 7조8000억원 사상 최악 적자를 낸 한국전력의 재무 여건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국내 전력시장가격(SMP)은 2001년 전력시장 개설 이후 사상 처음으로 kWh당 202.1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