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일주일간 지속된 이례적인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일주일간 지속된 이례적인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

31일(현지시각)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주 시작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10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은 현재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페르남부코주 내 지방자치단체 최소 24곳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6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시작된 이 지역의 폭우는 주말 사이 더욱 거세졌다. 특히 지난 27~28일 사이 내린 강수량은 통상 5월 평균의 70%에 달했다.


앞서 브라질은 지난 1월 남동부 상파울루주에서 집중 호우로 최소 28명, 2월 리우데자네이루주 페트로폴리스시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230여명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브라질의 폭우 피해가 기후 변화에서 비롯됐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감지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