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에 이어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고 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간염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진매트릭스의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거래일대비 1300원(16.39%) 오른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원인불명의 급성간염은 지난 4월5일 영국에서 의심사례가 처음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33개국에서 650명의 환자가 나왔다. 영국(222명), 미국(216명), 일본(31명), 스페인(29명), 이탈리아(27명), 네덜란드(14명), 벨기에(14명), 이스라엘(12명), 포르투갈(11명) 등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1일 10세 미만 어린이에서 의심 사례 1건이 신고됐다.

이 급성간염은 원인을 알 수 없고 주로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해 더 큰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A·B·C·E형으로 분류되는 기존 바이러스 간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란색을 띄기도 한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5세 미만 소아 환자의 비율은 75%에 이르고 대부분 이 병에 걸리기 전에는 건강했다.

한편 진매트릭스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필수 예방접종 자급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A형 간염 백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5년 이후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A형 간염이 포함됐으나 국산 제품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국가 지원을 받아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급증 소식에 간염 백신 개발이 주목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