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하며 민선8기를 이끌게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강기정 민주당 후보는 33만 4699표(74.91%)를 얻어 7만 1062표(15.90%)를 득표하는데 그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를 제쳤다.
장연주 정의당 후보 2만 1070표(4.71%), 김주업 진보당 후보 1만 6595표(3.71%), 문현철 기본소득당 후보 3344표(0.74%)를 득표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2일 "가슴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께서 민주당을 사랑하시는 만큼 실망감도 크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여 민주당의 뿌리이자 혁신의 원동력인 호남에서부터 당의 혁신,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여러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꿈꾸는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며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 더해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누리는 광주, 활력 넘치는 도시를 그려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