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일(이하 한국시각) 다시 왼쪽 팔뚝 통증을 느끼며 부상자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탬파베이전에서 피칭하는 류현진. /사진=로이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시 왼쪽 팔뚝 통증을 느끼며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한 후 "류현진이 내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로 나와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이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다. 투구수는 58개였다. 이후 토론토는 "류현진이 오늘 경기에서 왼쪽 팔뚝 긴장 증세를 보여 교체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시즌 왼팔 상태가 좋지 않아 이미 부상자명단에 오른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 4월17일 오클랜드 애슬테릭스전 등판 이후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약 1달 동안 MLB에서 뛰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LA에인절스전에서는 왼쪽 팔꿈치 부위 통증으로 5이닝 만에 교체됐다.

몬토요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투구 중 시즌 초반과 같은 통증을 다시 느꼈고 코치진과 상의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오는 3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 류현진의 왼쪽 팔뚝 상태가 좋지 않다면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