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자체예산으로 마련한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자체예산으로 마련한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전남도에서 지급하는 60만원에 더해 자격을 갖춘 화순군 농어가는 올해 총 120만원을 받게 된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농어가당 연 60만원씩(도비 40%·시군비 60%) 지급하는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과 별개로 올해 한시적(1회)으로 추가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판로 위축, 인건비 상승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농어민의 경영안정을 꾀하기 위해 추가 수당 예산 54억원(군비 100%)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열고 한시적 농어민수당 지원 계획과 지급 대상자 8572명을 확정했다. 총 지급액은 102억8640만원이고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추가 수당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지급 기간인 8일부터 30일 사이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 농협화순군지부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수당을 받으면 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추가 수당이 농어가가 코로나19 파고를 넘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