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4선에 성공하면서 세운지구와 용산 등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며 종묘에서 퇴계로로 이어지는 종로구 세운지구 44만㎡를 재정비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종묘와 퇴계로 일대 건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 고밀·복합 개발과 함께 주변에 마포구 연남동 '연트럴파크' 대비 4배가 넘는 약 14만㎡의 녹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산구 내 용산정비창 부지를 활용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 부활도 예고된다. 오 시장은 용산정비창 부지의 주택 비중을 30% 이내로 줄이고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운지구와 용산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운지구에선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 중구 입정동 97-8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에 21~50㎡(이하 전용면적) 756실로 구성된다.

입주민들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는 △하우스 어메니티(버틀러 서비스, 하우스 키핑 서비스, 메일 하우스, 프레쉬 하우스, 렌탈 하우스) △스튜디오 어메니티(코워킹 스튜디오, 컨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라운지 어메니티(웰컴라운지, 프라이빗 셰프 테이블, 와인 라이브러리, 게임룸, 스크린 볼링, 북라운지) △웰니스 어메니티(부티크 짐, 골프스튜디오, 샤워룸, 락커 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도 분양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에 총 564실 규모로 오피스텔 24~59㎡ 366실, 도시형생활주택 36~49㎡ 19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용산에선 '신용산 큐브스테이트'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4~12층까지 오피스텔, 12~14층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은 걸어서 1분 거리이며 4호선 숙대입구역과 6호선 삼각지역, 효창공원역과도 가깝다.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