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을 통해 신용점수가 오른 청년 1634명에게 50만원씩 총 8억17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을 통해 신용점수가 오른 청년 1634명에게 50만원씩 총 8억17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기부금으로 지원된다. 저소득·저신용으로 채무조정을 이용 중인 미취업 청년이 신복위가 운영하는 신용복지컨설팅을 받고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성공하면 격려금을 받는다. 신복위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4000명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복위가 지난 1년 동안 해당 사업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참여자 2500명의 신용점수는 평균 66점, 최대 576점(350점→92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이런 성과를 반영해 올해 사업 참여 연령을 기존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모집 규모 역시 2500명에서 4000명으로 늘렸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올해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미취업청년이 본 사업을 통해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금융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