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자신을 험담한 스페이스X 직원 5명을 해고했다./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비판하는 연판장(여러 사람이 연명으로 도장을 찍거나 서명해 작성한 문서)을 돌린 스페이스X 직원 최소 5명을 해고했다.

18일 뉴스1 보도 및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일부 직원들은 최근 머스크의 공개 성명과 행동이 당혹스럽고 주의를 산만하게 해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는 문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이 문서에서 회사는 머스크의 개인회사가 아니라며 회사 브랜드와 머스크의 개인 브랜드를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문서를 작성해 동료 직원들에게 서명할 것을 권유하며 연판장을 돌렸다.

이에 회사는 이와 연루된 직원 최소 5명을 해고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머스크를 비판 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스페이스X에는 1만2000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같은 기사에 "머스크는 입만 열면 언론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지만 자신의 회사에서부터 이를 무시하고 있다"는 댓글 등 수많은 비판 댓글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