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훈식 의원이 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훈식 의원이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시을)은 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으로 앞서 출마를 선언한 강병원, 박용진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저의 비전과 이런 이 세 가지의 기준에 제가 적합하다는 것들을 충분히 알려내고 필요하면 조건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랑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다"며 "오히려 '앞에 전제조건들을 해나가기 위한 경쟁으로 만들어야 민주당이 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혁을 통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그리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으로 다가가는 것이 우리 당의 미래가 돼야 한다"며 "민생정당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5년 후에 인구 3000만 시대가 된다는 것은 생산가능 인구가 떨어지고 또 고령화 사회로 시급하게 넘어가고 있는 반증이다. 그러면 경제를 지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역할들은 어떻게 살릴 것인지 이런 것들을 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동시에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적인 장치와 정책들로 국민들에게 진보를 재구성해서 내놓지 않으면 민주당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두려움이 있다"는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강 의원은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의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출마(여부)는 본인의 판단이라고 생각이다"라며 "그분이 꼭 (당대표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제가 출마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