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각)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사진은 덴마크 소방당국이 사건 현장에 도착한 모습. /사진=로이터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당국은 이날 코펜하겐 외곽에 위치한 쇼핑몰 '필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입었다. '필즈'는 코펜하겐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다.


목격자들은 총성이 울리자 일부 사람들은 상점에 숨었고 일부는 도망쳤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2~3발의 총성이 들렸고 사람들이 겁에 질려 출구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상점 안으로 들어갔고 상점 펜스가 무너졌다"며 "우리는 즉각 숨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렌 토마센 코펜하겐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만 22세 덴마크 남성 을 용의자로 체포했다"며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