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중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구체화한다는 소식에 현대에버다임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후 2시7분 현재 현대에버다임은 전거래일대비 370원(4.00%) 오른 9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원희룡 장관이 세르기 타루타, 안드리 니콜라이옌코 등 우크라이나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7500억달러 규모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르기 타루타 의원은 "러시아 침공으로 마리우폴 시내 주택 1만2000여 채가 전소되고 기반시설의 95%가 파괴됐다"며 "전후 새로운 도시 건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정부·공기업·업계 합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등을 통해 건설, 재난, 국방 등 종합사업분야에 대응 가능한 중장비 전문 업체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히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