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임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급으로 '기본급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8일 임직원들에게 올해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PI)으로 기본급 100%를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PI는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 차원의 인센티브로 상반기와 하반기 최대 기본급 100%까지 지급된다. 상반기 인센티브는 다음주 초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급은 상반기 실적 호조에 따른 보상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2조원을 넘겼다. 2분기에는 14조원을 넘겼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은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에 앞서 삼성전자도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옛 PI)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TA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 100%까지 차등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사업부별 지급률은 DS(반도체) 부문의 경우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사업부 등이 상한인 100%로, LED사업부는 75%로 각각 책정됐다고 전해졌다.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생활가전 62.5%, 디자인경영센터와 글로벌CS센터 75%, 네트워크사업부 등은 100%로 알려졌다.